[주식] 미국 주식투자의 기준이 되는 SPY ETF

안녕하세요 제너럴리스트 제리입니다. 오늘은 미국 주식 투자의 기준, 레퍼런스가 되는 SPY ETF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첫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분이라면 꼭 알아야 할 ETF입니다!

SPY ETF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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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 ETF는 미국에서 아니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고 오래된 미국 상장 ETF입니다. 가장 큰 거래량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의 우량주를 대표하는 S&P 500 지수를 추종합니다.

이 ETF가 중요한 이유는 미국 주식을 투자할 때 기준이 되는 ETF이기 때문입니다.(엄밀히 말하면 S&P지수입니다.) 내가 어떠한 주식, 상품에 투자를 했을 때 성과가 좋은지 나쁜지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SPY 만큼 투자성과가 나왔다면 주식에선 베타 수익(시장의 기본 수익)을 얻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보다 성적이 좋았다면 알파 수익(초과수익)을 얻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SPY 보다 적은 MDD와 높은 수익률을 갖고 있다면 좋은 투자수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운용규모는 $333.66B 거래량은 $20.25B 입니다. 거래하는데 충분한 유동성입니다. 수수료는 0.09% 입니다.

 

2.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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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부터 평균 10.04%라는 훌륭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초강대국인 미국을 대표하는 우량 기업 500개에 꾸준히 투자했으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MDD(최대 낙폭)은 50%나 됩니다. 2008 리먼사태 기간입니다. 주식 100%인 ETF이므로 높은 변동성은 어쩔 수 없습니다. 물론 개별주식에 비해서는 변동성이 적은 편입니다.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닷컴 버블 직전에 샀다면 상당기간 횡보장을 버텨야 했습니다.

 

3. 구성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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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com

상위 구성종목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테슬라, 페이스북, 구글, 버크셔 해서웨이, JP모건, 존슨&존슨입니다. 딱 들어도 누구나 익숙하고 돈 잘 버는(혹은 앞으로) 기업들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이런 쟁쟁한 기업들이 모두 한 번에 망하거나 그럴 일은 없겠죠? SPY ETF 한 종목을 사면 이런 모든 기업에 알아서 분산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4.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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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너무 유명하고 기본이 되는 ETF라 무슨 말이 필요한가 싶습니다. 미국에서 S&P에 속하는 가장 우량한 기업 500개를 시가총액 비율대로 산다. 정말 알기 쉽고 심플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훌륭한 성과를 냈고 앞으로도 낼 기준 ETF입니다. 나이가 어리거나 사회 초년생인데 정말 주식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여유돈을 꾸준하게 적립식으로 사겠다면 충분히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ETF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