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5Bod6ndTCj0
부자가 되는데 제널럴리스트가 유리할까? 스페셜리스트가 유리할까?
블로그 제목부터 노골적이지만
나는 제너럴리스트가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단순하다. '수확체감의 법칙'
어느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려면 엄청난 투입량이 필요하다.
일인자가 되는 것도 어렵지만, 유지하는 것도 못지않게 힘들다.
반면, 다양한 분야를 적당히 잘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
임의의 분야에서 적당한 성적을 내고자 한다면 (상위 20%) 대개 1년이면 충분하다.
가장 전형적인 예시가 수능이다.
하나의 과목을 전국에서 제일 잘하는 것 보다는
여러 과목을 적당히 잘하는 게 더 쉽다.
입시에도 유리하다.
예외적으로 다른 건 못하고
하나만 특출 나게 잘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대다수일 거다.
나도 그 대다수 중에 하나이고
그래서 제너럴리스트의 마인드로 살아왔다.
돈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주식, 부동산, 코인, 사업 모두
'적당히 잘' 하고자 한다.
하지만 스페셜리스트가 유리하다는데?
반면 요즘 여러 재테크 유튜브를 보면
한 가지 분야에 집중해야만 성공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거 같다.
나의 에너지를 쏟을 수 있는 분야를 정해서 그거 하나만 파야된다는 논지인데
나는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일단 재테크에 관심 없는 일반인 기준에서
에너지를 쏟을 올바른 방향의 분야를 정하기도 어려울뿐더러
자산배분 관점에서 내가 파고드는 분야의 자산 기간이 오랜 기간
언더퍼폼 할 리스크도 있다.(ex. 일본의 부동산 버블)
그런 의미에서 나는 스페셜리스트로서 부자 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평범한 일반인에게는 맞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스페셜리스트 옹호자가 많은 이유는
대중매체의 노출면에서 스페셜리스트가 유리하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주식에 관심이 있어
유튜브에서 주식 관련 정보를 얻고자 한다고 해보자.
제너럴리스트 스페셜리스트
누구의 채널을 구독할 것인가?
당연히 스페셜리스트다.
다양한 정보가 넘치는 유튜브에서
다양한 분야를 '적당히 잘' 하는 사람들은 눈에 띄지 않는 법이다.
사실은 중요한 건 그게 아니다.
내가 이런 가치관을 갖게 된 데에는 운동의 역할이 컸다.
평소 미식축구를 즐기는데
다른 취미인 웨이트 트레이닝과 역도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각 운동을 누구보다 열심히 하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하면서 서로 운동이 시너지를 내기 시작했고
돌이켜보면 각 분야에서 적지않은 성과를 냈다.
운동을 하다 보면
처음부터 불타오르며 열정적으로 하는 사람을 정말 많이 봐왔다.
하지만 99% 그런 사람일수록 금방 지치고 쉽게 나가 떨어는 것을 보았다.
반면 꾸준히 하는 사람은 흔치 않았지만 그런 사람들은 기필코 성과 내더라.
결국 성공의 열쇠는 제너럴리스트냐 스페셜리스트냐가 아니고
꾸준함에 있다고 본다.
본인의 길이 확신이 있고 재능이 있는 분야가 명확하다면
스페셜리스트가 되면 되고
그렇지 않다면 제너럴리스트가 되면 된다.
뭐가되었든
중요한 건
꾸준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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